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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임대형 든든주택 공급 개시 신청 조건 지역별 공급계획 안내

무주택자 누구나 신청 가능한 비아파트 중심의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5000가구 공급. 

소득, 자산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며, 공공기관이 안전성까지 보장하는 신개념 임대주택.

국토교통부는 최근 무주택자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한 전세임대주택, 일명 ‘든든주택’을 전국에 5000가구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모집은 기존의 소득 제한이나 자산 기준 없이, 주거공간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연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신청 방법 

든든주택의 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포함한 각 지역 도시공사를 통해 이뤄지며, 각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가 발표됩니다.

특히 LH에서는 5월 12일부터 2800가구의 모집을 시작하며, 서울과 경기 지역 역시 상반기 중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LH 청약플러스 바로가기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든든주택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신청 자격입니다. 자격 요건이 기존의 전세임대주택과 달리 소득이나 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순위는 신생아가 있는 가구, 다자녀 가구, 예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주어지며, 실질적인 주거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원 조건과 지역별 공급 물량

항목 내용
대상 무주택자 (소득 및 자산 무관)
보증금 지원 최대 전세금의 80%, 연 1~2% 금리
거주 기간 최대 8년까지 가능
지역별 한도 수도권 2억, 광역시 1.2억, 기타지역 0.9억

올해 상반기에는 다음과 같이 총 5000가구가 공급됩니다.

  • 서울: 1449가구
  • 경기: 772가구
  • 인천: 500가구
  • 그 외 비수도권: 2279가구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이란 무엇인가요?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든든주택’은 일반 아파트가 아닌 빌라,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등을 대상으로 공공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의 전세임대주택입니다.

최근 문제가 되었던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비아파트 주택에 대한 불신이 커졌지만, 이 주택은 공공기관이 권리관계를 사전에 확인한 안전한 집만 선별하여 제공합니다.

즉, 세입자는 보증금 걱정 없이 최대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단기 거주 위주의 민간 임대시장과 큰 차이를 보이는 점입니다.


하반기 새롭게 도입될 '든든임대인 제도'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부터 ‘든든임대인 제도’를 함께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는 임대인이 자신 소유의 주택을 등록하면 공공기관이 사전에 검토하여 안전한 주택만 전세임대 대상으로 등록하는 제도입니다.

임차인은 신뢰할 수 있는 집만 골라 계약할 수 있고, 임대인은 공실 해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전세시장의 신뢰 회복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비아파트 중심의 전세임대형 든든주택과 잘 어울리는 제도로, 향후 주거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든든주택은 단순한 임대주택 정책을 넘어, 실질적인 주거 안정과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중요한 시도입니다.

무주택자라면 누구든 조건 없이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지 마련에 고민이 많았던 분들에게 훌륭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일정은 정부 정책브리핑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